영동, ‘귀농·귀촌 1번지’ 자리매김
영동, ‘귀농·귀촌 1번지’ 자리매김
  • 뉴시스
  • 승인 2015.03.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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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 잡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군내에 들어온 귀농·귀촌인은 874가구 1414명이다.
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2010년 138명, 2011년 143명, 2012년 1000명, 2013년 1366명으로 5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귀농·귀촌인이 군으로 몰리는 이유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인 데다 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효과를 본 때문이다.
군은 2012년 ‘귀농활성화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이듬해 산림경영과 안에 전담기구(귀농귀촌팀)를 설치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조례에 따라 군은 귀농·귀촌인에게 2억원까지 창업자금을, 4000만 원까지 주택자금을 융자해주고 있다.
또 농지나 주택 매매 때 취득·등록세의 50%를 보조하고, 농촌 빈집 수리비용을 200만 원 지원한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시골살이 체험캠프’를 열고, 선배 귀농·귀촌인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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