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와 단양우체국,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3일 오전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단양지역 산림자원 보호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현장 인원을 활용한 산불예방과 산불감시, 불법산지전용 신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국유림관리소의 산림보호감시원, 단양우체국의 집배원,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탐방지원센터와 순찰자 등 현장 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단양지역 산림을 지킨다는 목표다.
정영운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단양지역 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해 산림자원 보호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정월대보름(3월 5일) 전후로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와 홍보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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