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재생현장 우·문·현·답
대전시, 도시재생현장 우·문·현·답
시·자치구 간부 28명 원도심 재생사업 현장 탐방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5.03.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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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대전시장과 시청 간부,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3일 원도심 일원을 돌며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신안동 대전역세권, 중동 한의약·인쇄거리, 옛 산업은행 대전지점 등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권 시장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대전시청 제공]

대전시는 3일 (옛)충남도청사에 위치한 도시재생본부에서 원도심 탐방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자치구 부구청장 등 28명의 간부공무원이 참가했다.
원도심 탐방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이해를 돕고 실·국 및 자치구간 재생사업 관련 공조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탐방은 중촌동 (옛)대전형무소, 신안동 대전역세권, 중동 한의약·인쇄거리와 (옛)산업은행 대전지점에서 진행됐다.
탐방에 앞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 (옛)충남도청사에 마련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을 관람하고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간 중앙로에 산재돼 있는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월훈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간부공무원의 원도심 탐방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그간의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면서“도시재생본부는 역사·문화·환경 등 지역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시민이 행복한 대전,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도시재생본부는 물리적 대규모 정비에서 벗어나 사람과 장소 중심의 소규모 정비를 통한 종합적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신설돼 3개과 39명이 배치 근무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연계한 근대문화예술특구 지정, (옛)충남도청사의 활용방안 마련,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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