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교통혼잡 구간 14곳을 일방통행도로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한 달 동안 일방통행도로 확대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연다.
일방통행도로 지정이 추진되는 곳은 상당도서관 앞(상당로 158번길), 한국병원 옆(단재로), 성화동 호반베르디움아파트~휴먼시아 4단지, 충북대 중문(내수동로 102번길) 인근 구간 등이다.
시는 지난해 각 지역 경찰서와 4개 구청의 협의를 거쳐 불법 주정차 민원 제기 구간과 교통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 대상 구간 14곳을 선정했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의 타당성 분석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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