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 수리와 임대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부품 259종 2만여 개를 확보하는 등 농기계 순회수리 준비를 완료하고 9일 살미면 토계마을을 시작으로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농기계 현장 순회수리는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주 3~4회씩 운영해 11월 말까지 120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와 병행해 농민의 수리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농기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번기에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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