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는 이달부터 충주 심항산 유아 숲 체험원 등지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이날 충주 무지개유치원·은동어린이집·무궁화어린이집·미덕중학교·산척중학교·충주상업고등학교·한림디자인고등학교 등과 산림교육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서 참여 기관은 산림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프로그램에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숲길 아카데미·천연염색·솟대 만들기·봄꽃 찾기·녹색댐 놀이·숲 속 보물찾기·숲의 겨울준비 등 다양한 산림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그동안의 단편적 체험활동과 일회성 숲체험 방식으로는 교육 효과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보고,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연구자료를 보면 숲에서 하는 활동은 창의적 정서발달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배려심·이해심·사회성 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산림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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