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깨비 동화마을’ 조성
증평 ‘도깨비 동화마을’ 조성
  • 뉴시스
  • 승인 2015.03.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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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동화작가 고향에 ‘도깨비 동화마을’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도당3리에 3억 원(도비 9000만 원, 군비 2억1000만 원)을 들여 마을 입구에 쉼터를 조성하고 도깨비굴과 옹달샘을 복원하는 등 도깨비 동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판타지 동화 전시관, 스토리 텔링에 따른 조형물, 벽화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이 증평군 문화체육과장은 “유명 동화작가 고향인 도당3리는 판타지 문학의 발원지”라며 “마을의 고유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학 도당3리 이장은 “침체해 가는 농촌지역을 살리고 마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주민의 관심도 뜨겁다.”고 전했다.
군은 도깨비 동화마을 조성사업 준비단계로 14일 도안면 도당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배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도깨비 동화마을 이야기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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