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자와 함께하는 일일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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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부여군수, 상권활성화 추진상황 청취·격려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3.1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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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권활성화재단과 소상공인회 그리고 청년창업자가 함께하는 일일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권활성화재단과 소상공인회 그리고 청년창업자가 함께하는 일일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 및 소상공인회 임원진, 그리고 청년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활성화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인들의 자생적인 내부동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에 대한 소비자인 군민과 당사자인 상인들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는 군의 정책결정 및 청년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터 시설을 지원해 줄 것과 예산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히 추진해 줄 것 그리고 군에서 추진중인 공방촌, 먹을거리 개발, 부족한 숙박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젊은층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이 부족해 이로 인한 외부유출이 심각하다고 전제하고 부여를 사랑하는 청년창업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용우 군수는 “군민과 상인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정책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우 군수는 청년창업자들이 오픈을 준비중인 상설시장내 점포를 찾아 현장을 둘러봤으며,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지원한 매장 등을 방문하며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상권화재단 관계자는 “상권활성화에 대한 군의 의지를 재확인 할 수 있는 데이트였다.”며 “관심을 가져 주시니 힘이 난다.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민과 함께하는 일일데이트는 5인 이상 모임·단체에서 신청하면 가능하며, 대화의 진정성 확보를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개최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부여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830-213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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