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충북 제천시는 올 한 해 동안 제천을 홍보할 ‘제천관광 서포터즈’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한 뒤 4월 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팸투어와 봄·가을 관광주간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제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과 숙박을 체험하면서 지역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현장체험과 소식을 취재해 블로그와 카페, 개인 SNS 등을 이용해 홍보한다.
봄과 가을철에 서울지역에서 이뤄지는 거리홍보전에도 참여한다.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연말 시상도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5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수도권과 충청권 대학의 재학생과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천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를 계기로 자연·문화·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사계절 힐링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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