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인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삼 국내육성 품종소개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삼 국내육성 신품종 확대보급을 통한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관내 인삼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김영창 박사를 초청, 인삼 국내육성 품종소개와 육성방향, 신품종 종자생산 및 보급체계, 인삼종자 불법유출과 관련한 법률 등이 소개돼 참여한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홍산면 백유현 씨는 “올해 시험재배 예정인 천량, 금선, 금진, 금풍 등 인삼 신품종 주요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만족함을 드러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5회에 걸쳐 인삼재배 핵심실천과제,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교육과 인삼 국내육성 품종 보급시범을 투입해 인삼산업 발전과 선진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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