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깨끗한 부여의 이미지를 더 높이고 환경정화 활동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 실천해 줄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2013년 위촉된 명예지도원 40명중 18명을 해촉하고 18명을 신규 위촉해 부여읍 수락로 임병준(71)씨를 비롯한 40명의 민간인이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은 3월 19일부터 2017년 3월 18일까지 2년간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한 지도 및 계몽활동 등 자연환경보전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홍보 및 계도, 자연환경 훼손에 대한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깨끗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께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시책을 홍보 및 예방활동, 의식개선을 통한 청정부여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촉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역의 쾌적한 환경보전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재활용품 분리 배출, 농촌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환경시책 등을 홍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으로 지역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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