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학습부진 학생을 돌보는 초등학교 45곳, 중학교 31곳 등 76곳을 ‘두드림 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두드림(Do-Dream) 학교는 기초학력 부진학생 중 학습습관, 정서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학교다.
학습 수준과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게 이 학교의 기능이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 지역거점센터, 민간클리닉을 통한 전문가 상담도 진행한다.
교육청은 이달 안에 공모를 통해 두드림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별로 적게는 400만 원에서 많게는 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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