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소백산에 여우보호순찰대 발족
국립공원 소백산에 여우보호순찰대 발족
  • 뉴시스
  • 승인 2015.03.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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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소백산에 여우보호순찰대가 생겼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소장 권철환)는 여우복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립공원 지킴이로 구성된 ‘여우보호순찰대’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우보호순찰대는 국립공원 지킴이 중 지역 지리에 밝은 지역주민 등 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여우 서식지 내 밀렵도구 수거와 지역주민 참여 독려를 위한 방문 면담, 출입금지지역 순찰 등 여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국립공원 소백산에는 2012년부터 여우 복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6마리의 여우를 방사했다. 이 가운데 10마리 정도는 다치거나 적응에 실패해 회수했고, 현재 5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다.
이들 여우는 소백산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경북을 넘나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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