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농촌사랑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이번에는 농촌사랑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가해 주위로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전·충남병무청장 및 직원 20여명은 최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청양 가마골마을(청양군 목면 화양2리)을 방문해 마을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대전·충남병무청 직원들은 약 1500여 포기에 달하는 김장을
손수 담가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크게 덜어줬으며, 또 행사 중간 중간에는 군고구마 굽기, 떡만들기 등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방청 직원과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또 화양2리에서 직접 생산한 햅쌀, 찹쌀, 검정콩 등 약 130만원 어치의 농산물을 지방청 직원이 직접 구매하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도 했다.
김종호 대전·충남병무청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사랑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지방청 직원들과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친절·봉사하는 병무청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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