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대전시 주요 시책설명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5.03.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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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지역 시책설명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중앙정부와 지역의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을 비롯해 FTA활용 촉진방안, 지역 주요 현안 등 시책설명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시책설명회에서 임기성 지역경제총괄과장은 올해는 한중 FTA 타결 등을 통해 글로벌 FTA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대전·충남지역 경제활성화 주요 정책으로 대전은 ▲메디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생태계 구축 ▲로봇 자동화 산업 메카 육성 ▲선순환적 금속가공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충남은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디스플레이산업의 글로벌 중심지 구축 등을 꼽았다.
한필중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은 대전시가 살맛나는 대전경제 구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일자리 창출, 강소벤처기업 육성, 대전형 창조경제 구현, 산업단지 조기공급, 기업투자유치 촉진 등을 목표로 대전의 경제규모를 키워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과 관련해 대전의 대표산업에 대한 특성을 분석해 집중과 고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한편, 대전시에서는 상공인들을 비롯한 경제주체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희원 회장은 “정부와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대전상공회의소도 지역 맞춤형 정책을 유도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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