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만)에서는 지난 27일 위원 20여 명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산저수지 일원에서 깨끗한 저수지 만들기 캠페인 및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달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을 마련, 야외 활동시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어 이에 깨끗하고 쾌적한 저수지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정화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날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옥산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옥산저수지 수변 공원에서 주변 휴지와 스티로폼 조각, 음료수통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김종만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옥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2~3회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소중함 및 수질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저수지 주변 환경 조성과 수질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옥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과 수채화 교실, 서예, 풍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옥산산악회 정기산행, 게이트볼회 등 300여 명의 회원들이 매 주기별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연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