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4월부터 청풍문화재단지 개장 시간을 일몰에 맞춰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청풍문화재단지 개장시간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원거리에서 찾아온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처다.
시는 청풍문화재단지 개장시간을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는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7월과 8월에는 오후 8시까지 개장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도 할인한다.
평소에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지만 5월 1일부터 14일까지와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광주간에는 50%를 할인한다.
제천시는 청풍문화재단지 개장 시간 연장과 입장료 할인이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 청풍면 소재지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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