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건강한 임신,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3월 중순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1부에는 임산부의 심신 안정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한 요가교실을, 2부에는 모유수유 교육, 구강건강관리 교육, 태교펠트공예교실, 신생아 용품 만들기, 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전문강사를 투입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기쁜 마음으로 아기를 만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부여군은 지난해 320명의 임산부를 등록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한 예비맘 및 초기 임산부 엽산제 지원 200명, 철분제 지원 280명, 태아기형아 검사 및 초음파 검진 280명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주1회 운영한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이 신체적 건강은 물론 태교 및  분만에 대한 두려움 감소 정신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어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및 고령 임산부 증가에 부응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도모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