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유해 야생동물 포획 허가자 안전교육
부여, 유해 야생동물 포획 허가자 안전교육
야생동물 포획허가자 등 250여 명 참석… 총기소지관련 교육 등 실시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4.02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여군이 1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야생동물 포획허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및 총기소지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이 1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야생동물 포획허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및 총기소지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세종 및 경기도 화성에서 수렵용 총기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총기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영범 환경위생과장으로부터 유해야생동물포획(수렵면허) 허가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부여경찰서 생활안전과장으로부터 총포·도검·화약류 등 총포 소지허가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 허가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야생동물로 인해 신고된 농작물 피해만하더라도 지난해 167건에 47㏊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포획)단과 멧돼지 포획단을 운영해 고라니, 멧돼지, 청설모, 까치 등 여러 가지 유해야생조수를 포획하고 있으나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최소한으로 조절할 수는 없다.”며 “급증하는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라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상황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시 무엇보다도 생명보호를 우선하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서 수렵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