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종합경쟁력 상승률 제일 높아
부여, 종합경쟁력 상승률 제일 높아
기초군단위 종합 3위… 우수기업 유치 등 성과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4.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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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서 실시한 제19차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결과 부여군이 종합경쟁력 상승부문에서 기초군단위 종합 3위에 올라 지난 2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12월까지 전국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자료를 토대로 경영자원부문, 경영활동부문, 경영성과부문의 3개 부문으로 구성돼 78개 지표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경영자원부문은 인적자원, 토지자원, 인프라자원 등 6개 분야, 경영활동부문은 행정운용효율, 재정운용효율, 산업경영효율 등 4개 분야, 경영성과부문은 경제생활,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 4개분야 등으로 연구원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연구원은 “충청남북도의 17개 시·군 중 일부 하위권을 제외하고 당진, 서산, 진천, 음성 등의 대부분의 시·군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월 발표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의 종합경쟁력 상승폭이 지난 1년 사이에 가장 크게 상승한 기관으로 84개 군중에서 425.2점에서 올해 455.9점으로 30.7점이 상승해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에 이어 부여군이 3위에 올랐다.
또 충남에서는 군단위 종합경쟁력 상승폭이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부여군은 군단위에서 경영자원부문 경쟁력부문 8위, 경영성과부문 경쟁력부문 7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결과 부여군이 경쟁력 상승은 백마강 규암지구 친수구역 확정에 따른 124억 확보, 은산2농공단지 비츠로씨앤씨 등 우수기업 유치, 국가브랜드대상 굿뜨래 3년 연속 수상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등에서 성과를 이룬 것이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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