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미니복합타운 조성 본격 추진
제천 미니복합타운 조성 본격 추진
오는 8월 사업착공 예정
  • 뉴시스
  • 승인 2015.04.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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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천시는 지난해 3월 미니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수립한 제천지방산업단지 변경 계획이 지난달 27일 충북도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제천 미니복합타운은 신월동 969-21번지 일원 27만6339㎡에 380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주거·문화·복지·공공청사 등 산업단지 지원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제천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동주택 1943채, 단독주택 228채 등 모두 2171채의 주택이 들어선다.
시는 이달 중 토지보상을 공고하고 5월 보상협의회 구성과 감정평가를 거쳐 6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착공은 오는 8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12월부터 용지 분양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시는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하면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고용여건이 개선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다른 시·군보다 뛰어난 입지 여건으로 대기업 유치도 촉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세무서가 미니복합타운으로 이전하기로 하는 등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서비스관련 산업 동반 이전이 예상돼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과 삼업단지, 대학가를 연결하는 도시팽창 가교역할을 해 고용 촉진과 인구유입, 부동산 경기 활성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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