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아산의 지표… 반딧불이 보존해야
청정 아산의 지표… 반딧불이 보존해야
반딧불이 지킴이 토론회 개최… 서식지 복원 위해 노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5.04.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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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가 청정 지표종인 반딧불이의 보존 및 복원 활성화를 위해 최근 ‘반딧불이 지킴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아산시가 청정 지표종인 반딧불이의 보존 및 복원 활성화를 위해 최근 ‘반딧불이 지킴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반딧불이 보존회 주관으로 아산시청 별관 워크숍 룸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반딧불이 보존회, 언론인, 환경 및 생태전문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정 지표종인 반딧불이의 서식지 복원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박진용 YMCA 사무총장은 “송악면 일대와 영인산휴양림의 경우 반딧불이 개체 확인이 된 만큼 보존사업을 위한 정책적인 접근과 더불어 시민참여가 가능한 접근방식을 동시에 추구해야 사업의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반딧불이 모니터링의 방법 및 활용에 대해서 김정규 환경보전과장은 “진행 중인 모니터링 활동의 활용방안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반딧불이의 개체 수와 서식환경과의 상호관계를 명확히 규명해 향후 추진계획 등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송악저수지를 중심으로 송악면 일대와 영인산 휴양림 주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과 복원지역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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