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도시재생대학 제1기 수료식
부여, 도시재생대학 제1기 수료식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 발굴·대안 모색 등 활동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4.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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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1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치영 부여군소상공인회장 등 수강생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계획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대학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군에서는 이미 상권활성화재단에서 상인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고도문화재단에서도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앞선 주민 역량강화 교육의 연장선에서 시행되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사)한국지역개발학회 회장인 소진광 가천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목원대학교 이승용 교수가 총괄지도교수를 맡고, (사)한국지역개발학회가 운영을 맡아 지난 3월부터 4월 13일까지 총 9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상권활성화팀, 주거환경재생팀, 역사문화재생팀 등 3팀 25명으로 구성되어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 내기 위해 운영되어 왔으며, 우수사례지역 답사 및 팀별 워크숍를 통해 부여군 도시재생의 시사점을 도출하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문제점들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미 부여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과 함께 주민주도의 도시계획 및 재생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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