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개최
부여 ‘백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개최
25일부터 2일간 부여문화원서 국강경연대회 펼쳐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4.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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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민요·기악·가야금병창·무용 등 경연 실시


부여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부여읍 부여문화원에서 제1회 부여 백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국악경연대회는 백제 문화의 본고장인 부여에서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해 세계속의 역사와 문화 중심 지역으로써의 이름을 알리고 국악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전통예술의 전승 보존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영부문은 초중고등부, 일반부, 신인부 등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판소리, 민요, 기악 및 가야금병창, 무용 등의 종목으로 경연을 실시한다.
경연방법은 판소리는 홍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중 1곡 민요는 경기, 서도, 남도, 경상도, 동부민요, 토속민요 중 1곡, 기악 및 병창은 기악은 산조로 병창은 민요, 단가, 판소리중 1곡, 무용은 한국전통무용(창작무용 제외)으로 진행한다. 대회일정으로는 25일에는 고등부,일반부 예선 경연, 신인부 본선 경연을, 26일에는 초중 고등부, 일반부 본선 경연 및 대상경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부여에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국악의 저변확대 및 한국전통음악을 이끌어갈 전문 국악인들이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 강주형 회장은 “백제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부여에서 부여 백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여 8경, 부여의 상징인 굿뜨래 상품을 만끽하시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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