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설치운영
부여,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설치운영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4.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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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는 기온상승과 더불어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보호하고자 등산로와 관광지에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이 진드기 기피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피제 보관함는 부소산정문 매표소, 백제왕릉원, 금성산 체육공원, 만수산 자연휴양림, 구드래조각공원 등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한다.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야외 활동시 풀숲 등에서 생존하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서 고열, 두통, 발열 등 증상을 일으키며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진드기 매개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잔디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야외 작업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며, 감기 몸살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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