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암면은 3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로 진행된 식초만들기 강의 수료식을 가졌다.
식초만들기 강의는 장암면 점상리에 귀촌한 김미희 강사(사비성사람들농장 상무이사)의 재능기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평소 발효식품에 관심을 갖고 있던 장암면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김연옥 장암면장은 “발효식품 부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 김미희 강사의 재능기부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재능기부 사례도 발굴해 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희 강사는 “지난 6개월간의 강의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식을 전수해드려 기쁘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강의과정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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