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행사
부여,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행사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정 다시한번 되새겨”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5.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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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선열들의 공을 추모하고 애국정신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부여읍 동남리 남영공원에 있는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비 앞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사진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선열들의 공을 추모하고 애국정신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4일 오전 부여읍 동남리 남영공원에 있는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비’ 앞에서 제35회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유족,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추모제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이 피워낸 아름다운 꽃이며 열매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않고 기억할 때 비로소 국가의 미래가 있다.”며 “조국이라는 글자처럼 온 인류와 민족에게 위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없다.”는 독립투사 이범석 장군의 말을 되새기며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남영공원내 위치한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비는 1983년에 건립해 독립애국지사 58인이 봉안돼 있는 곳으로 매년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으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애국지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에게 교육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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