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아열대 신 소득 작목 개발나서
부여, 아열대 신 소득 작목 개발나서
부여-농협, 아열대 신 소득작목 개발·유통시스템 구축 협약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5.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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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대응, 아열대 신 소득 작목 개발과 유통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농협부여군지부와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변화대응 농업개발 공동T/F팀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대응, 아열대 신 소득 작목 개발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농협부여군지부와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변화대응 농업개발 공동T/F팀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100년간 급격한 산업화로 지구의 평균온도가 0.9℃ 상승했으며 우리나라의 평균온도 상승은 세계평균의 2배에 가까운 1.5℃ 상승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감귤, 사과 등 농산물 주산지가 북상하고 아열대작물 재배가 점차로 증가되고 있다.
군은 올해 아열대작목 실증재배로 황금향, 왕대추 등 과수와 여주 등 시설채소 시험재배와 하우스 고온장해 예방을 위한 렉피니언 천창개폐시설, 과수원 저온피해 예방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열대 농산물과 같은 새로운 품목의 농산물 유통은 대부분 직거래에 의존해야 하는 만큼 시장이 협소하고 판로가 가장 걱정거리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부여군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육성을 위한 공동T/F팀 협약식을 갖게 됐다.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T/F팀 활동상황과 2015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공동T/F팀을 구성 유통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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