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봄철 유행질환·집단감염병 예방
부여, 봄철 유행질환·집단감염병 예방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5.05.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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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에서는 하절기 집단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보건소에서는 기온상승과 더불어 어린이날, 어버이날 및 각종 체육행사 등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의 발생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조기발견 체계 구축과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이 많은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의 신고, 보고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봄철 유행질환 및 집단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 집과 유치원 56개소에 손소독제를 배부해 손씻기 중요성과 습관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에서의 집단배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급식 지도 및 마을자율방역단장(이장)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 발생위험에 대비 방역취약지에 대한 소독활동과 의료기관, 약국,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90명에 대한 자체교육을 완료하고 감염병 조기발견과 확산방지에 대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조리기구 소독하기,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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