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최근 백제문화재단 고도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일일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날 일일데이트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백제사적연구회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군정에 대한 설명 및 지역여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백제문화제 행사장 시가지 이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군정현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설명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등재가 되면 앞으로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부여를 찾을 것이라며 백제사적연구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는 각종 발굴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 세계문화유산 체계적인 관리, 충화면에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계백장군 관련유적 발굴, 정림사지5층석탑의 안전진단, 부소산성 및 나성의 동선연결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부여군은 군민과 통합과 역량을 결집으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중심 및 소규모 그룹으로 추진하는 군수와의 일일데이트를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일일데이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군청 자치행정과(830-21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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