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등록금 의존율 대전사립대 최저
건양대, 등록금 의존율 대전사립대 최저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5.05.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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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연구소가 ‘2013년 대학별 등록금 의존율 현황’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운영수입 대비 등록금 의존율이 70%가 넘는 것에 비해 건양대는 55.9% 현저히 낮은 의존율을 보이고 있다. 종교관련 대학(대전가톨릭대학 21.3%, 대전신학대학교 42.5%)을 빼면 대전권 사립대학 중 최고 낮은 의존율(55.9%)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건양대가 이렇게 낮은 의존율을 보일 수 있는 것은 지난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하는 한편 2012년에는 5.1% 인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등록금에 의거해서 대학이 운영된다면 결코 좋은 교육을 할 수 없다.”는 김희수 총장의 의지에 따라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법인 전입금을 대폭 확대한게 주요했다. 뿐만아니라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 1, 2단계 선정, LINC사업 1~2기 선정, 지방대 특성화 사업 선정 등 교육부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많은 국비지원을 유치한 것도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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