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특별교부세 5억 확보
한현택 동구청장, 특별교부세 5억 확보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5.05.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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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1일, 지역 숙원사업인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기반시설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난해 12월 한현택 동구청장이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을 면담하고 동구의 재정상황 설명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건의로 이뤄졌다. 
올 3월에는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했던 이호덕 부구청장을 관련 부서를 방문케 해 재정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한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구지역은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 미추진 5개 구역(대신2, 대동2, 구성2, 소제, 천동3)에 대해 2010년 이후 적극적인 추진의지로 현재 ‘대신2구역’은 80%의 철거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대동2구역도 LH와 사업계획안 세부 협의 및 시행협약을 체결해 내년 7월경 사업시행 인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반시설비 부담 비율이 국비 50%, 시비 25%, 구비 25%로 그동안 어려운 구 재정으로 구비 부담분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총 68억 원이 소요되는 구성2구역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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