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구조대, 우리집을 부탁해!
집수리 구조대, 우리집을 부탁해!
서구 자원봉사센터, ‘집수리 구조대’ 봉사활동 나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5.05.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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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연길)는  집수리 재능봉사단(넝쿨회/회장 손선락)과  우송대학교 건축공학과(지도교수 김윤덕)와 함께 ‘집수리 구조대’ 봉사활동에 나섰다.
‘집수리 구조대’는 서구에 거주하는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이달 19일 시작해, 월 1회 이상 11월 말까지 활동하며 ▲도배·장판 교체 등 실내 환경 개선 ▲보일러 수리 ▲씽크대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예쁘고 안전한 집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첫 날인  19일에는 넝쿨회(집수리 재능봉사단) 회원 10명), 우송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와 학생 15명,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5명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문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는 ‘행복드림 릴레이’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초 장종태 서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점차 민간영역으로 확대돼 지난달 17일부터는 ‘서구 자원봉사센터’ 주도로 별도의 봉사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조연길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조금이나마 편한 거주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수리 구조대 활동도 서구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행복 드림 릴레이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 구조대 봉사활동 수혜자는 서구청의 희망복지지원단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정되며,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구 자원봉사센터(489-78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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