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고] 메르스 확산,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극복해야 한다
[기 고] 메르스 확산,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극복해야 한다
  • 성 시 종 경사 공주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 승인 2015.06.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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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고 나면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확진환자와 사망자 등 감염경로 등으로 인한 추가 발표에 의해 많은 의료진들의 노력이 눈에 띈다.
이는 의료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메르스 사태에 국민의 불안은 더욱 높아져만 가고 있다.
여기에 확진환자는 갈수록 증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발병국가라는 오명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만큼 듣고 있다.
이 또한 초기에 정보공유 부재로 메르스 감염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감염사실을 모르거나 알고 병원을 내방하고, 일부 병원도 고열 등 메르스가 의심되는 환자가 내방하면 기피하는 경향을 보임으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003년도 발생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예방 의식수준과 다르게 메르스 예방수칙에 대해서는 일부 시민들의 너무 안이한 생각이 감염 확산에 한 몫을 차지한 것이 아닌가 싶어 이것 또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 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유독 중동과 유럽, 한국에만 몰려 있는 메르스에 대한 대책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백신 개발만도 최소 1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백신개발을 마냥 기다릴 수 만은 없는 현실이 아닌가 싶다.
메르스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수칙과 시민의 협조가 우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메르스 예방수칙으로는 첫째,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한다.
둘째,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셋째,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 일반마스크를 착용한다.
넷째,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메르스 핫라인(109)에 신고하고, 곧바로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는다.
메르스 예방수칙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기 일쑤다. 하지만 메르스라는 명칭을 저버릴 수 있는 대응책은 분명히 있다.
온 국민이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국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다 함께 메르스 확산을 극복하는 길 만이 오늘의 현실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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