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정지 징계’ 네이마르, 월드컵 예선까지 못 뛴다
‘출전정지 징계’ 네이마르, 월드컵 예선까지 못 뛴다
  • 뉴시스
  • 승인 2015.06.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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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코파아메리카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예선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퇴장당한 네이마르(23·브라질)의 징계가 확정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2차전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후 파블로 아르메로(AC밀란)를 향해 고의적으로 공을 걷어찼다.
이후 심판에게 퇴장을 받은 네이마르는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중에도 주심에게 욕설까지 퍼부우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지난 20일 네이마르에게 4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만 달러(약 1100만원)의 징계를 내렸고 브라질축구협회 역시 이를 수용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의 징계가 정해졌다. 브라질이 28일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패하며 탈락함에 따라 네이마르는 4경기 중 남은 2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남은 2경기의 징계는 오는 10월부터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까지 이어진다.
오는 10월 5일과 13일 사이에 열리는 남미 지역 예선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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