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외제차 사고처리 보험료 조정 시급”
박병석 의원 “외제차 사고처리 보험료 조정 시급”
외제차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5.07.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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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사진)이 28일 국회에서 ‘외제차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14년말 기준으로 외제차는 전체 등록차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외제차수의 평균 증가율은 연간 21.1%를 넘고 있다.
또 실제로 국산차와 외제차를 비교하면 평균수리비는 2.9배, 평균 렌트비는 3.6배, 평균수리기간도 1.8배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최근 외제차 보험수리비용이 국산차에 비해 크게 높다는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외제차 사고처리에 따른 보험료 조정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박병석 의원은 “외제차가 사고가 나면 처리비용이 많이 들어 보험가입자의 보혐료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보험료 인상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경주 홍익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승도 보험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정지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신종원 서울 YMCA 본부장, 정훈식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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