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 복지시설 무료 급식 봉사
보령우체국, 복지시설 무료 급식 봉사
영양식 무료급식·후원물품 전달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08.03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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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우체국에서는 최근 보령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편상범)와 연계해 보령시 웅천읍 수부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이야기마을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영양식(삼계탕) 무료급식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야기마을을 방문한 봉사자들은 장애인에 대한 행동 요령 및 복지시설을 둘러보며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 행동수칙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했다.
식사 전 장애인들의 손을 씻겨주며 위생관리를 해주고 보양식으로 나온 삼계탕을 먹기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위생장갑을 끼고 손으로 뼈를 발라 주었으며 식후엔 양치까지 도와주는 등 장애인들이 식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었다. 또 우체국 희망복지 활동의 일환으로 필요한 후원물품을 이야기마을에 문의 후 구입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성대 보령우체국장은 “나눔은 행복이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에 보령우체국에서 준비한 보양식으로 장애인들이 건강히 여름을 나길 바라며, 오늘 참여한 봉사자들도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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