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署, 도박자금 사기범 구속
대전서부署, 도박자금 사기범 구속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5.09.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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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직장 동료 등 31명으로부터 아버지 병원비 명목으로 5억여 원을 빌려 인터넷 도박자금으로 날린 조모 씨(30)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조씨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치료비와 수술비가 부족하니 돈을 빌려달라’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모두 5억여 원을 통장으로 입금 받은후 인터넷 도박과 개인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
피의자 조씨는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가짜 병원비 영수증을 만들고,  채무 변제 노력은 하지않고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등 죄질이 좋지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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