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만혼예방 및 출산율 향상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장을 마련하고 1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결혼 의사는 있으나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해 행복한 결혼으로 이어지도록 오는 10월 22일 ‘미혼남녀 만남 프로젝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시행된 ‘미혼남녀 만남 프로젝트’는 최근 혼인율 저하 및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해소하고자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에게 웃음이 있는 즐거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청양읍 소재 칠갑산마루 비전홀에서 디너와 함께 초청공연 및 연예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양군 또는 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으로 이메일, 전화, 팩스 등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관내 미혼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행복한 결혼으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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