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구청장 초청 ‘창조경제 시너지 방안’ 협의
대전시, 구청장 초청 ‘창조경제 시너지 방안’ 협의
시·구·센터 간 협력사업 발굴 위한 논의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5.09.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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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최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로 구청장을 초청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전시청 제공]

대전시는 최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로 구청장을 초청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권선택 시장 주재로 5개구 구청장과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소개 및 시·구·센터 간 협력사업 발굴 간담회와 센터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권선택 시장은 “창조경제의 주체는 벤처, 연구소, 기업, 전문가 등에 국한되지 않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진 모든 국민이 주체”라며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시-구-센터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므로 대전이 창조경제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센터장은 “KAIST 나노종합기술원 9층에 조성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집중인큐베이션 공간, 창의인재 교육장, 시제품 제작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혁신거점 기관으로서 창업 활성화 및 기업 성장지원, 창조문화 확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센터를 소개했다.
대전창조경제센터는 SK와 함께 타지역과 차별화된 지원 전략으로 드림벤처스타 10개 업체를 선발해 입주 공간 및 자금지원, 전담멘토, 해외진출 지원으로 대전형 실리콘 밸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드림벤처스타 1기는 10개 기업이 현재까지 총 19억 원 매출을 올렸다. 또 성과발표회 투자협약을 포함해 총 3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구·센터 간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區)의 문화행사 등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알리는 홍보 강화, 구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업교육 및 창업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권 시장과 5개구 구청장은 3D스캐너와 3D프린터가 마련된 시제품 제작실과 금융, 법률, 정부지원제도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ONE-STOP서비스 창구, 드림벤처스타 기업들이 입주한 창업 공간 등을 돌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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