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금산인삼축제 2일 ‘팡파르’
제35회 금산인삼축제 2일 ‘팡파르’
인삼약초 건강체험 풍성, 가족형 나들이 ‘제격’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5.09.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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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 제35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2일 남이면 성곡리 개안마을에서 열리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사진 = 금산군청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 제35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2일 오전 9시30분 남이면 성곡리 개안마을에서 열리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첫날 행사는 추부농악길놀이, 농악경연, 추부면의 날, 건강 장수기원 회혼식, 개막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주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석두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인제·이명수·김동완 국회의원, 이종오 대전지방법원판사, 송태진 충남도 노인회장,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황정수 무주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말레이시아 로커창 시장, 중국 완조우 부주임 등 의회, 정계, 교육계, 언론, 인삼조합, 향우회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다.
개막식 식전공연은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뿌리패 예술단의 퓨전타악과 깃발군무, 153명으로 구성된 금산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하공연에는 주현미, 조장혁, 박미경, 이은하, 권민경 등 초대형 가수들이 출연해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한다.
이번 제35회 금산인삼축제는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한 컨텐츠 확보에 무게를 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건강체험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 건강체험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인삼버블 및 건강창의 놀이터가 보완 신설됐으며, 여성만의 공간인 건강미용관, 특히 한류에 인삼을 접목시킨 인삼한류체험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건강체험관의 경우 예년과 달리 색다른 오감만족 건강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했다.
축제 기간동안 세계전통의학체험, 인삼약초 건강체험, 전문건강체험, 생활건강체험별 주제 아래 전체 25개 체험부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인도, 몽골, 일본에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까지 총 4개국의 세계전통의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인삼한류체험관에서는 퓨전인삼바&미니공연, 금산인삼 가상체험, 인삼약초병 만들기 체험, 인삼푸드만들기 등 4개의 전문부스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인삼주를 테마로 하는 미니바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최신 영상기술을 활용한 영상체험, 인삼꽃병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추억의 인삼거리도 관심이다. 인삼무게달기 등 무료체험 이벤트를 비롯한 교복체험, 추억의 과자, 문방구, 사진관, 인삼다방, 신작로 상회 등 그때 그시절 복한 추억을 상기시켜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일 동안 주무대에서는 전국댄싱카니발,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 전국 퓨전관악경연대회, 전국 직장인밴드 경영대회 등이 펼쳐진다.
여기에 금산힐링 콘서트, 삼삼한 음악회, 추억의 콘서트, 주부가요제,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이 펼쳐지며 홍진영, 추가열, 김범룡, 박일준, 한서경, 뮤지컬 배우 최정원 등 스타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는 부모님은 물론 지인들에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알뜰쇼핑의 기회다.
축제기간 중에는 행사장내 국제인삼교역관 및 인삼약초시장에서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삼약초제품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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