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최성환 서장은 3일 다문화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등 캠페인 및 경찰직업체험을 실시하며 다문화자녀 스스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다문화명예경찰소년단과 결혼이주여성 등 40여 명은 토요일 오후 대전 지하상가 등에서 ‘학교폭력예방, 기초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실시하며 시민과 청소년들로부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소년단의 캠페인 모습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아이들로부터 배울 점이 더 많구나’라며 응원과 공감으로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중부경찰서 민계홍 보안계장은 “다문화명예경찰소년단이 자신감을 갖고 활동하길 바라며, 사회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다문화사회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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