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깨끗한 마을가꾸기 평가대회
보령, 깨끗한 마을가꾸기 평가대회
최우수 마을에 청라면 음현리 선정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10.2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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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함으로써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3일 ‘제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던 이번 행사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16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간 각 마을에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마을가꾸기 계획과 실천단계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마을발전 계획 및 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라면 음현리가 최우수 마을, 웅천읍 두룡2리와 성주면 성주4리가 우수마을, 남포면 월전2리와 미산면 풍계리가 각각 장려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들은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대상마을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우수 마을에 선정된 청라면 음현리 신만옥 이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준비하면서 마을 주민들 스스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뜻을 모아 왔다.”며, “자부심과 함께 전국 제일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가꾸기 운동 평가대회를 통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의식과 함께, 잘 이뤄지고 있는 모범마을의 사례를 상호 교류하면서 보다 나은 발전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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