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성주편백숲 힐링타임 캠핑축제
보령, 성주편백숲 힐링타임 캠핑축제
야외 영화 상영 등 진행… 30일까지 선착순 접수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10.27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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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문화 수요증가와 캠핑문화의 저변확대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선호 관광지인 보령의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31일 ‘힐링타임 캠핑축제’를 개최한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대전CBS 주관으로 열리는 ‘제3회 성주산 자연휴양림 힐링타임 캠핑축제’는 오는 31일과 다음날인 11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열리며, 휴양림 내 제2야영장과 편백숲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전문MC를 통한 가족 화합 레크레이션 게임 ▲숲의 치유인자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과 화목의 숲’ ▲가족 가요제 ▲ 복화술 인형극 ▲포크미니콘서트 ▲가족영화 상영이 열린다. 
특히 나무 원목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장식 재료를 이용해 꾸미는 ‘나무 문패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편백숲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의 피로에 지친 심신의 활력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대전 CBS 홈페이지(www.djcbs.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50팀 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이 날 외에도 내달 7일에는 편백 숲 체험을 별도 신청 없이 휴양림 내방객와 야영객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타임 행사는 가족간 숲 체험을 통해 그간 바쁜 일상으로 부족했던 소통의 자리를 마련코자 준비하게 됐다.”며 “캠프 참가를 통해 피톤치드가 가득한 휴양림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고 힐링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자연휴양림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영장과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있어 매년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10월 25일 현재 총 입장객은 11만4795명으로 지난해 동기와 대비해 34%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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