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사랑의 포인트’ 나눔 활동
보령시, ‘사랑의 포인트’ 나눔 활동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11.04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 대천4동에서는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는 일상 경제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누적되는 포인트를 모아, 모은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게 후원하는 ‘사랑의 포인트’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의 포인트 나눔 활동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대천4동 전 직원들이 주유, 대형마트 이용, 온누리상품권 사용 반환금 등을 활용해 모은 포인트로, 구매한 물품들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동에서 자체 선정한 20가정을 방문해 내복과 생필품(휴지, 세제)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포인트 나눔 활동은 큰 부담 없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포인트이지만 놓치지 않고 기부로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색다른 기부로 관심을 받았다. 
김장화 동장은 “사랑의 포인트 기부를 통해 작지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까지 함께 참여를 독려해 기부 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