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증장애학생의 장애개선을 위한 이번 연수 캠프에는 동작을 사용해 뇌성마비 등의 지체부자유, 자폐증, 과잉행동 등 여러 가지 증상의 개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강의 위주가 아닌 일본 큐슈대학 교수 등 국내외 대학의 임상동작법 전문가 6명이 직접 동작훈련실습, 강의·토론, 생활지도 실습, 보호자 상담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작 훈련 실습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장애학생 별로 개인의 행동 특성에 따라 한명의 트레이너가 담당하는 일대일 훈련에 임하게 된다.
또 교사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실습 기능을 익히게 되며, 부모도 별도의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등 부모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동작법 연수 캠프는 교사 위주의 연수를 벗어나, 중증장애학생의 장애개선을 위한 실습을 겸한 이론과 실제를 겸한 연수이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최초의 연수로 장애학생의 장애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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