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는 16일 부여군 규암교차로에서 교통경찰, 부여군, 충남교통연수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협력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음주운전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유흥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 및 아침 숙취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 한 것으로, 앞으로도 부여경찰은 취약시간대 행락지와 유흥가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말, 공휴일 다음날 출근시간대에도 불시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히 단속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명렬 경비교통과장은 음주 후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부여군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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