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민원 요구 책임감 가져야”
김동일 보령시장 “민원 요구 책임감 가져야”
4분기 읍면동장 회의서 현장행정 강조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12.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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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읍면동장 회의를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사업소장과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사진= 보령시청 제공]

보령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읍면동장 회의를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사업소장과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4분기 읍면동장 회의는 연말연시 시정현안 사항과 2016년 새해를 준비하는 당면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로 ▲적십자 회비 및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 협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 인상 및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가뭄대비를 위한 논물가두기 운동 추진 ▲버스승강장 금연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홍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안내 ▲동절기 설해대책을, 읍면동에서는 ▲연말 소외계층 나눔 시책 ▲월동 종합대책 ▲체납세금 징수 현황 등을 보고했다.
김 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시장의 권한을 읍면동장에게 위임했는데 아직도 단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시장, 부시장을 대신해 지역의 총괄 책임자로서 지역 여론 수렴과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 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동참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나무와 숲을 모두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고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겨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쾌적한 관광도시 조성과 다시 찾고 싶은 친절도시 목표로 하는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시민의식 개혁을 통한 시민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 서주기 바라고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을 만들어 가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 차분하게 보내길 바라며 올해 당면사항이 원만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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