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산면(면장 나기철)에서는 지난 22일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그들의 행복한 노후와 안전을 보살펴주는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에게 머드비누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산면은 이날 연말을 맞이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봉사를 했으며, 또 이들을 보살펴주는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미산면은 지난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 간 결연을 맺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말벗봉사를 통해 외로움을 덜어주며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는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나기철 미산면장은 “가족이 생각나는 연말연시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정성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관심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