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양관광도시로 비상’
보령시, ‘해양관광도시로 비상’
서해 청정바다의 역동성 담아 새로운 통합브랜드 디자인 확정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5.12.30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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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를 지향하고 서해 청정바다의 역동성을 모티브로 해 해양관광도시로 비상하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통합브랜드 디자인(사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지난 1995년 보령시 개청 이래로 사용되어온 심벌 디자인을 변경하게 됐다.
시는 그간 브랜드 슬로건과 공동브랜드가 무분별하게 사용돼 시대적 변화에 맞는 새로운 통합브랜드 개발을 통해 상징성을 재정립하고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서의 변화된 정체성을 반영한 특화된 이미지를 창출하게 됐다.
또 기존 마스코트인 갈매기가 시조로서 친근하고 개성 있게 시각화해 사용해 왔으나, 대내외적 인지도가 부족하고, 활용도가 낮아 이를 대신하기 위해 보령머드축제 대표 캐릭터였던 머돌이와 머순이를 시의 대표 캐릭터로 정해 위상을 높이고 보령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보령시는 이번에 변경된 새로운 통합브랜드와 캐릭터를 통해 환황해권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경쟁력 있는 도시 이미지와 가치를 높여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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